통영밤바다를 100% 이상 즐기는 법
통영밤바다 야경투어
보트를 타고 밤바다를 돌아보는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즐기는 환상적인 방법이다.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본래 2019년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했다가 반응이 좋아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통영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통영운하를 따라간다. 해상관광택시를 타고 통영해양스포츠센터가 있는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과 충무교, 통영대교를 지나 도남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속 7~8km로 운항하며 50분 정도 밤바다의 정취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도남항 동방파제 연필 모양 등대, 충무교 교각에서 ‘통영항’과 ‘운하교’를 본뜬 벽화를 만나고, 특히 통영대교 앞에서는 선박을 멈추고 무지개색으로 변하는 통영대교를 배경으로 포토타임을 가지는 것이 투어의 하이라이트.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통영의 밤바다와 흥미로운 통영의 이야기도 듣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로맨틱한 영화 한 편 찍고 싶다면, 밤바다 야경 투어로 떠나보자.
TIP. 야경투어, 택시 승선장부터 즐겨라
해상관광택시 승선장에는 푸른 잔디 위에 LED조명을 넣은 그늘막과 큐브 의자 등을 갖춘 ‘달보드레 해상쉼터’가 있다. 통영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에서 야경 투어의 여운을 만끽해보자.
주소
경남 통영시 도남로 269-20
위치
통영종합버스터미널-택시 16분
전화
055-644-8082
홈페이지
hanbada.or.kr
운영시간
금-일요일, 공휴일 각 3회(18:30, 19:30, 20:30), 10인 이상 예약시 평일에도 가능
요금
1인 2만원
TIP. 야경투어, 택시 승선장부터 즐겨라
해상관광택시 승선장에는 푸른 잔디 위에 LED조명을 넣은 그늘막과 큐브 의자 등을 갖춘 ‘달보드레 해상쉼터’가 있다. 통영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에서 야경 투어의 여운을 만끽해보자.
주소
경남 통영시 도남로 269-20
위치
통영종합버스터미널-택시 16분
전화
055-644-8082
홈페이지
hanbada.or.kr
운영시간
금-일요일, 공휴일 각 3회(18:30, 19:30, 20:30), 10인 이상 예약시 평일에도 가능
요금
1인 2만원
야경이 아름다운 바다 위의 랜드마크
삼천포대교
사천 삼천포대교는 사천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사천 8경 중 1경으로 꼽힌다. 사천시내를 거쳐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교이며, 특히 해가 지면 형형색색 조명이 연출돼 신비롭고 화려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푸른 숲과 붉게 물드는 남해의 해넘이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그림같은 비경을 빚어낸다. 삼천포대교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근방에 조성된 삼천포대교공원. 삼천포대교 바로 옆에 조성되어 수많은 조명들이 만들어내는 다리의 야경을 즐기기에 좋다. 매년 6월말부터 9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토요상설무대 프로포즈’가 개최되며, 또한 2020년 6월부터 9월말까지 아름다운 밤바다와 풍성한 볼거리를 주기 위해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음악분수도 가동했다.
TIP. 하늘에서 삼천포대교 야경 감상
8-9월이면 아름다운 조명을 밝힌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형형색색 밤바다를 수놓은 삼천포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소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7(대방동)
위치
사천시외버스터미널 – 택시 50분
전화
055-831-2781
홈페이지
toursacheon.net
운영시간
야간조명 : 금,토,일 일몰-23:00
TIP. 하늘에서 삼천포대교 야경 감상
8-9월이면 아름다운 조명을 밝힌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형형색색 밤바다를 수놓은 삼천포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소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7(대방동)
위치
사천시외버스터미널 – 택시 50분
전화
055-831-2781
홈페이지
toursacheon.net
운영시간
야간조명 : 금,토,일 일몰-23:00
섬진강변에서 달빛 낭만에 눈 뜨다!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보름달이 뜨는 저녁이면 섬진강변으로 달마중 가보자.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는 한겨울을 제외한 매월 보름날이면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변 백사장 일원에서 달마중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활성화 현지 나들이형 공모사업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된 섬진강 달마중은 문화와 예술, 지역의 청정 환경을 콘텐츠로 차별화한 프로그램이다.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참가자들이 500개 호롱불을 들고 맨발로 섬진강 백사장을 걸으며 오롯이 나와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인 문워크로 시작한다. 호롱불은 백사장에 이어 최근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섬진철교까지 아름답게 수놓는다. 이외에도 소원을 적은 작은 종이배에 작은 초를 실어 띄워 보내는 문리버를 즐긴 후 다시 섬진강 백사장에 둘러 앉아 달마중의 하이라이트 문메모리를 즐긴다. 시낭송, 미니 음악회,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모래밭에 누워 하동의 야경을 한껏 누린다.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동로 176
위치
하동시외버스터미널 – 택시 18분
전화
055-883-6544
운영시간
하절기 19:30-21:00/ 동절기 18:30-20:00 / 매월 1회
홈페이지
blog.naver.com/nolluwaba
요금
1인 10,000원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동로 176
위치
하동시외버스터미널 – 택시 18분
전화
055-883-6544
운영시간
하절기 19:30-21:00/ 동절기 18:30-20:00 / 매월 1회
홈페이지
blog.naver.com/nolluwaba
요금
1인 10,000원
별빛 따라 바다 위를 걷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창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포로들이 건설한 콰이강의 다리와 모양이 유사해 저도 콰이강의 다리로 불린다. 본래 1987년 마산합포구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저도연륙교로 건설됐으나, 2017년에 바닥 일부에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국내 처음으로 바다를 횡단하는 스카이워크로 리모델링하였다. 덕분에 낮에는 발아래로 13미터 아래의 바다가 훤히 비치는 경관을 바라보며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야경으로, 밤에는 교량 외관을 따라 다채로운 컬러의 조명들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스카이워크 중간의 투명 유리 바닥에는 LED 조명이 빛을 발하며 신비로운 은하수 길이 연출되어 별 밭 위를 걸어가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해진다. 짙푸른 어둠에 침잠된 바다 위로 은하수를 따라 걷다보면 바람소리와 더불어 철썩 철썩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