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 촬영지에서 실향민 음식 한그릇 드시기오!

갯배타고 떠나는 아바이마을

속초의 문화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곳을 찾는다면 청호동 아바이마을이 제격이다. 먼저 속초의 대표적 체험 문화가 된 갯배를 타고 청호동으로 들어간다. 배에 탄 사람이 직접 갈고리를 걸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쇠줄을 당겨야만 움직이는 갯배는 속초 시내와 아바이마을을 잇는 가장 빠른 길이다. 마을로 들어서면 골목 곳곳에 그려진 벽화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애환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처럼 분단과 실향민의 역사를 간직한 반면, TV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한류 붐을 타고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아바이마을은 함경도 실향민의 음식문화 전통이 살아있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아바이순대, 명태순대, 함흥냉면, 가자미식해, 가리국밥 등 그리움으로 숙성되고 발효된 실향민의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갯배 선착장

주소           속초시 중앙부두길 39
운영시간    하절기05:00~23:00, 동절기 05:30~22:30
입장료        대인 500원(편도)

갯배 선착장

주소
속초시 중앙부두길 39
운영시간
하절기05:00~23:00  동절기 05:30~22:30
입장료
대인 500원(편도)

아바이마을

주소           속초시 청호로 122
전화           033-639-2690
홈페이지    www.abai.co.kr

아바이마을

주소
속초시 청호로 122
전화
033-639-2690
홈페이지
www.abai.co.kr

그때 그 시절 속초로 떠나는 시간여행

옛 속초역과 실향민문화촌

속초의 실향민문화는 ‘속초시립박물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옛 ‘속초역’에는 멈춰버린 열차 시간표며 끊어진 동해북부선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북 5도의 가옥과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실향민 문화촌’도 조성되어 있다.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판잣집과 고달픈 생활사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은 속초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가교가 된다.

속초시립박물관
주소            속초시 신흥2길 16
운영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대인 2,000원

그때 그 시절 속초로 떠나는 시간여행

   옛 속초역과 실향민문화촌

속초의 실향민문화는 ‘속초시립박물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옛 ‘속초역’에는 멈춰버린 열차 시간표며 끊어진 동해북부선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북 5도의 가옥과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실향민 문화촌’도 조성되어 있다.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판잣집과 고달픈 생활사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은 속초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가교가 된다.

속초시립박물관
주소            속초시 신흥2길 16
운영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대인 2,000원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속초에서 한 달 살아보기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누군가의 말처럼 일상의 쳇바퀴를 잠시 멈추고 삶을 ‘리셋’해보는 건 어떨까. 바로 속초에서 한 달을 살아보는 거다. 특히 집에서 떠나 다른 지역에서 휴가와 같은 분위기를 즐기며 원격근무를 하는 ‘워케이션(work-ation)’의 목적으로 속초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바닷가 카페에서 노트북을 펼쳐 놓고 일하는 일상과 더불어 영랑호반을 산책하고, 골목골목 동네 탐험 등 새로운 경험을 하며 일과 삶의 조화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속초 한 달 살기의 매력 포인트다. 워케이션이든 느림의 삶을 만끽하는 휴양이든 속초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여행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여행이 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한껏 누려보는 것도 좋겠다.

속초의 ‘찐’얼굴을 만나는 이음의 길 걷기

‘속초 사잇길’ 완주하기

속초 곳곳을 걷는 ‘속초 사잇길’도 놓치지 말자. 산과 바다, 바다와 호수, 원주민과 실향민 등 여러 관계 ‘사이’를 잇는 10개의 사잇길은 코스마다 범바위, 영랑호, 아바이마을, 속초해변, 척산족욕공원 등 속초의 유명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푸른 해안을 따라 또는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걸으며 속초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난 후에는 스탬프 찍기도 잊지 말자.

속초의 ‘찐’얼굴을 만나는 이음의 길 걷기

   ‘속초 사잇길’ 완주하기

속초 곳곳을 걷는 ‘속초 사잇길’도 놓치지 말자. 산과 바다, 바다와 호수, 원주민과 실향민 등 여러 관계 ‘사이’를 잇는 10개의 사잇길은 코스마다 범바위, 영랑호, 아바이마을, 속초해변, 척산족욕공원 등 속초의 유명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푸른 해안을 따라 또는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걸으며 속초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난 후에는 스탬프 찍기도 잊지 말자.

글 송지유 | 사진 속초시, 디그램
클라이언트 강원도 속초시 | 제작사 디그램(나의 속초 버킷리스트) ⓒdgr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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