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거나 혹은 돌아가거나, 언택트 여행

Home Feature 멀어지거나 혹은 돌아가거나, 언택트 여행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

가을의 뒷모습을 배웅하는 곳   가을이 가고 있다. 지난 1월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길고 긴. 그래서 결코 끝날 것 같지 않았던 2020년이 이제 막바지...

여수부터 고흥까지 연도교 여행

바다를 넘어, 아일랜드 드라이브 스루   남해안이 품고 있는 그 많은 섬들은, 하나 같이 낭만적이다. 외부와 물리적으로 격리된 곳인 데다 바다 한가운데에...

거창과 수승대, 퇴계 이황의 편지

계절이 흐르는 것 처럼 계곡이 흐르는 곳   거창은 지리산 남쪽 자락 아래에 자리 잡고있는 고장. 그래서 어디를 둘러봐도 사방은 그저 산이다. 당연히 공...

경주, 바다를 담는 여행

늦은 여름, 혹은 이른 가을의 그 어딘가   끔찍한 여름이었다. 그 어느 것 하나 유쾌하거나 즐겁거나 들뜨게 만드는 소식이 없는 여름이었다. 그래서 어서 지나기...

경남 고성, 사람들 속에 피어난 숲

사람이 만든 숲 속으로 숲은 어떤 존재일까. “이런 것도 이름이 있나?” 싶은 작은 풀부터 한참을 올려다봐야 하는 아름드리나무들까지 저마다의 영역을 갖고 모여 있는 곳...

남해 여행, 한국에서 가장 먼 남쪽 바다

남쪽 바다 끝에서 1박 2일 여행 지금은 이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 물론 먼 곳으로의 휴가를 포기하고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는 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벌교와 태백산맥

『태백산맥』이 솟아난 곳 요즘의 20대들에게 대하소설이라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가끔 궁금할 때가 있다. 아니, 거창하게 의미라는 단어를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저 그...

통영 야소주반

통영에서 만나는 파인다이닝 야소주반 좋은 재료는 좋은 음식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하지만 좋은 재료가 언제나 좋은 음식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다루는 사...

자연과 컨텍트, 통영

어느 흐린 날, 두 개의 다리 사이를 걷다   국내 최고의 미항(美港), 동양의 나폴리, 예술의 도시 등등 통영을 수식하는 말들은 참 많다. 모두 통영이...

함양 상림공원

최고(最古)와 최고(最高), 그리고 최고(最孤)의 공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엇인가의 연원을 찾아 올라가 보는 건, 때때로 즐거운 일이다...

남해 여행, 물건방조어부림

구부러진 나무 뒤, 아득히 사라지는 그것   낯선 장소, 생경한 것, 새로운 사람을 통해 스스로를 환기하고 에너지를 얻는 사람들이 있다. 먼 데에 있는 ...
error: Content is protected !!